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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이란, 오늘 파키스탄에서 첫 종전협상...팽팽한 샅바싸움 / YTN

2026-04-11 18 Dailymotion

양측 협상단 도착…대좌 하루 앞 치열한 신경전 <br />미, 긍정적 결과 기대·이란 향한 '경고' 동시에 <br />이란도 맞대응…"레바논 휴전·동결 자산 해제부터" <br />'호르무즈 개방·우라늄 농축' 절충점 찾을지 관건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이 오늘 파키스탄에서 전쟁 시작 뒤 처음 만나 첫 종전협상을 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전쟁의 중대 돌파구가 마련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양측 모두 협상 하루 전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도시 전역에 경찰과 군 병력이 배치되며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2주 휴전을 중재해 낸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"운명이 갈리는 순간"이라며 "회담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 미국이 이슬라마바드에 차례로 도착한 가운데 양측은 협상장에 마주 앉기 전부터 치열한 샅바 싸움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협상단을 이끄는 JD 밴스 부통령은 "협상이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"면서도 이란에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JD밴스 / 미 부통령 : 이란이 선의로 협상할 의향이 있으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내밀 의향이 있습니다. 만약 우리와 장난치려고 한다면 미국 협상단이 그렇게 수용적이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긍정적 결과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겁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이란 대표단을 이끄는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레바논에서의 휴전과 이란의 동결된 자산 해제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협상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"며 협상 지연이나 무산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시작부터 최대치를 얻어 내겠다는 태세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모즈타바 하메네이 / 이란 최고지도자 (앵커 대독) : 우리는 모든 피해에 대한 배상과 순교자들의 핏값,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요구할 것이다.] <br /> <br />그러나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한 양측이 초반부터 협상 판을 엎을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시작되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등을 쟁점을 놓고 절충점을 찾을지가 관건인데, 입장 차가 상당한 만큼 휴전을 연장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10848393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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