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다란 지역의 킹압둘아지즈 공군기지에 파키스탄 공군 전력이 도착했다고 사우디 국방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9월 양국이 체결한 전략적상호방위조약(SMDA)에 따른 것으로, 사우디에 도착한 파키스탄 전력은 전투기, 공중급유기 등 지원 항공기라고 사우디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국방부는 "양국 군의 연합 군사협력을 강화하고, 작전 준비태세를 향상해 역내와 국제 안보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현지 시간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을 앞두고 파키스탄의 공중 전력을 사우디에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하면서도 이 협상이 결렬됐을 때 역내 군사적 긴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사우디에 군용기를 증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뒤 이란이 사우디의 에너지·석유화학 시설 등 인프라를 공격하자 파키스탄은 SMDA를 즉각 발동해 지난달 초 LY-80, FM-90 지대공 방공망과 운용 병력을 사우디 공군기지에 전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간 방위조약은 어느 한 나라가 공격받으면 이를 양국에 대한 직접 위협으로 간주해 집단안보적 접근을 보장하는 군사적 협력이 주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SMDA 이전에도 1979년 메카 대사원 점거사건, 1980년대 이란·이라크 전쟁, 1991년 1차 걸프전 등 사우디는 국내외 안보가 불안해질 때 서아시아의 군사 대국 파키스탄에 군사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12157353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