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'역봉쇄' 발표에 일 정부 외교적 합의 강조 <br />자위대 파견 질문에는 "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어" <br />미 추진 군사적 봉쇄에 거리 두겠다는 뜻으로 해석 <br />"진짜 호르무즈 막을 것인지 모르겠다" 의견도 나와<br />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위해 자위대를 파견하는 건 정해진 게 조금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내에서는 트럼프의 역봉쇄 선언에 "깜짝 놀랐다", "진심인가?" <br /> <br />라는 비공식 반응도 나왔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발표에 일본 정부는 재차 '외교적 합의'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돌보다는 외교를 통해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면서 일본도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도와 호르무즈 봉쇄와 기뢰 제거에 참여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하라 미노루 / 일본 관방장관 : 외교적 노력과 (함께)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움직임을 포함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 자위대 파견 이야기라면 조금도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에둘러 답하긴 했지만, 미국이 추진하는 군사적 봉쇄에는 거리를 두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다소 원론적인 공식 입장과 달리,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런 비공식 반응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"역봉쇄 발표를 듣고 놀랐다", "진짜로 호르무즈 해협을 막을 것인지 모르겠다"는 의견도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봉쇄 결정은 이란 견제를 위한 것일 뿐, 자유로운 항행을 바라는 것은 미국도 마찬가지라는 옹호 발언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, 두 나라 간 협상에서 일본이 할 수 있는 일이 크지 않다는 하소연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썬 비축 석유와 원유 대체 조달로 버티면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한 외무성 간부는 협상 결렬은 유감스럽지만, 휴전이 무너진 것은 아니라면서 재협상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 불안에 일본의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2.49%까지 오르며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사이토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32316262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