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에서 열린 첫 회담에서 미국은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구히 중단하라는 기존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건데, 이란은 최대 5년까지는 수용할 수 있다고 역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우라늄 농축을 영구적으로 포기하고 관련 물질도 해외 수입에 의존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과 직접 얼굴을 맞댄 회담에서 농축 유예 기간을 20년으로 줄여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20년이 지나면 이란이 원하는 만큼 농축할 수 있게 되는지, 또 다른 제약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경제 제재 완화라는 당근도 함께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[JD 밴스 / 미국 부통령 : 협상을 계속할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전적으로 이란 측에 달렸습니다. 우리는 이미 많은 걸 양보했습니다.] <br /> <br />20년을 제시한 미국에 이란은 한자릿수를 고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결렬된 뒤 다음 날에는 다시 최대 5년은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는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없도록 상당히 희석하겠다는 절충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브라힘 아지지 /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 : 우리는 우라늄 농축부터 호르무즈 해협 문제까지 이란 국민의 이익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1차 협상이 하루 만에 깨지긴 했지만, 완전히 판을 접는 분위기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2주 휴전 시한이 끝나기 전에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디자인 : 우희석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41135150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