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전쟁 여파에 에너지 불안이 커지자, 서울 곳곳에서 절약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척돔은 기존 태양광 가동에 더해 조명을 최소화하고, 청계천도 광장 분수를 중단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척돔에 설치돼있는 태양광 패널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만들어진 에너지로 경기장 전기 사용량의 3%를 충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설비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으로,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가동해온 이런 장치에 더해, 이번 달 들어서는 경기장 내부는 물론 보행광장까지 조명을 최소화하고, 냉·난방 가동 시간도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절약에 나선 건데, 이런 대책으로 아끼는 전기료만 1년에 5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권혁일 / 서울시설공단 돔 경기장 운영처 차장 :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가로등을 격등하고, 실내 조명을 조정해서 적극적으로 위기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청계천도 야간 필수 조명만 남겨두고, 경관 조명은 아예 꺼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풀리는 4월부터 가동했던 분수도 멈춰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임서연·박하연 / 대학생 : 분수가 지금 꺼져있는데,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이렇게 돼 있다고 하니깐 어쩔 수 없는 것 같고, 하루빨리 회복돼서 가족 단위 분들이 청계천 방문하셨을 때 좀 재미있고, 예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 시내 지하도 상가 25곳은 에스컬레이터와 공조기 운영 시간을 한 시간씩 줄였고, 오래된 일부 냉·난방기는 효율이 높은 설비로 교체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방식으로 아끼는 비용만 연간 1억5천만 원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설공단은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는 대책을 시행하면서도,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임재균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141807412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