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휴전 이후 이란을 찍은 위성사진인데요. <br> <br>뭔가 바쁘게 움직이죠? <br> <br>폭격으로 파괴된 지하 미사일 기지를 복구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휴전을 틈타 전쟁 준비도 하는 모습인데, 미군 쪽도 군수물자를 실은 군용기가 쉴새없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재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때 이란이 자랑하던 지하 미사일 기지는 이제 폐허가 됐습니다. <br><br>그런데 이란 남서부 호메인 인근과 타브리즈 남쪽의 파괴된 기지에서 분주한 행적이 관측됐습니다.<br> <br>닷새 전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, 폭격으로 입구가 무너졌던 터널 주변에 장비가 모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CNN은 잔해 위에 트랙터가 놓여 있고 덤프트럭이 줄을 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체를 파괴하기 어려운 지하기지에 대해, 터널 입구를 집중 타격하는 방식으로 무력화하는 전술을 즐겨 써왔습니다. <br> <br>이란으로선 이번 휴전이 지하에 묻힌 미사일 발사대를 다시 꺼내 전열을 가다듬을 기회가 된 셈입니다. <br> <br>협상 국면에 더 분주해진 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항공기 이동 추적 사이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선언한 현지시각 지난 13일, 미국 본토와 유럽에서 중동을 오가는 군용기가 줄을 잇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C-17 대형 전략 수송기와 KC-135 공중급유기의 이동이 대폭 늘었다고 분석합니다. <br> <br>군수물자를 추가 보급해 호르무즈 봉쇄 작전 지원과 함께 휴전 이후를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