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정에선 고농축 우라늄과 함께 이란 해외 동결 자산 문제가 또다시 테이블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한국이 이란산 원유를 사고 지불했던 대금 60억 달러가 선별적으로 해제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외에 묶여 있는 동결 자산을 먼저 풀어달라. <br /> <br />미국과 1차 회담을 주도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내건 협상 선결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공을 들이는 고농축 우라늄 처리와는 별개로, 이란의 주요 관심사가 돈 문제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알자지라 등은 이란 동결 자산이 최소 천억 달러, 147조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1년간 에너지 수출로 버는 이익의 4배이자 2024년 GDP의 4분의 1 수준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200억 달러, 인도 70억 달러, 이라크 60억 달러 등 수십 년에 걸친 경제 제재로 세계 각국에 퍼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우리나라도 이란산 원유 구매 대금 60억 달러를, 국내 이란 계좌에 예치했다가 2023년 카타르 은행으로 이체했는데, 현재까지 동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1차 협상 중간, 이 돈을 해제해주기로 합의했단 보도가 나왔지만, 백악관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회담을 앞둔 미국은 오히려 이란 자금 추가 동결을 요구하며 협상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스콧 베선트 / 미국 재무장관 : 우리는 (걸프 국가들에) 이란혁명수비대와 이란 지도부 자금을 더 많이 동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] <br /> <br />우라늄 농축을 얼마나 중단할지에 더해 석유 부국 이란의 천문학적 해외 자산 처리 향방도 양국 협상의 핵심 현안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민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62048304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