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TBC·KBS, 북중미 월드컵 중계…개막 50일 전 확정 <br />"140억에 계약"…MBC·SBS는 수용 안 해 협상 결렬 <br />JTBC, 2032년까지 올림픽·월드컵 단독 중계권 확보 <br />지난 동계올림픽 JTBC 단독 중계…시청권 제한 지적<br /><br /> <br />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을 JTBC와 KBS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는 MBC·SBS와도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였지만, 최종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 방송사가 개막을 50일 앞두고서야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에 더해, 지상파 3사 가운데 KBS도 중계방송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KBS는 언론에 JTBC와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,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금액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양사는 14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마무리한 거로 알려졌는데, MBC와 SBS는 같은 조건에 동의하지 않으면서, JTBC가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JTBC는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길어져 우려가 커진 데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, 중계방송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JTBC는 2032년까지 예정된 모든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단독으로 사들인 뒤,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권부터 지상파 3사에 재판매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상파 중계 없는 올림픽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국민 시청권 제한이라는 지적이 나왔고,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(지난 2월, 국무회의) : (지난 올림픽은) 과거 국제 대회와 비교하면 사회적인 열기가 충분히 고조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. 국제적 행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접근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이어 열린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중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김 종 철 /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(지난달) : 보편적 시청권과 관련된 부분들에 있어서는 이런 공적 과제를 공통으로 달성해야 하는, 공존과 연대의 토대 속에서의 경쟁 관계….] <br /> <br />협상이 공전을 거듭한 끝에 이번 월드컵은 JTBC와 KBS로만 볼 수 있는 거로 정리됐지만,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도 국회에 발의된 만큼, 남은 국제대회까지 독점 중계권을 둘러싼 논의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604222101553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