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, 화물선 2척 나포…선원 인명피해는 없어 <br />"이란, 화물선 '유포리아'도 공격…좌초 상태" <br />"허가 없이 호르무즈 통항…법적 해협 통제권 집행"<br /><br /> <br />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화물선 3척을 잇따라 공격하고 일부는 나포해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봉쇄를 풀지 않으면 협상은 없고, 무력으로 봉쇄를 뚫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, 이준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앞바다에서 화물선 'MSC 프란체스카'호와 '에파미노데스'호가 연이어 포격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거의 통과해, 오만만 초입에 이른 선박들이 표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선박 모두 선원은 다치지 않았지만, 이란에 나포됐고, 이 가운데 1척은 선교에 심한 손상을 입은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군은 이어 화물선 '유포리아'호에도 공격을 가해, 좌초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선박들은 자신들의 허가를 받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을 몰래 빠져나가려 해, 해협에 대한 법적 통제권을 집행했다는 게 이란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첫 선박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과 연계됐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경고를 무시했다는 이란 주장과 달리, 피격 선박은 아무런 교신도 없이 포격을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이란의 무력 도발은 봉쇄 해제 없는 휴전연장에 결사반대한다는 강력한 경고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필요하다면 무력으로 봉쇄를 뚫을 것이라고 연일 수위를 높이고, 친정부 시위에 미사일을 등장시켜 힘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브라힘 졸파가리 /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: 이란을 향한 침략이나 어떠한 행동이라도 발생할 경우, 이슬람 공화국 군대는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미리 선정된 목표물들을 타격할 것이며, 침략자 미국과 어린이를 살해하는 시오니스트 정권(이스라엘)에게 이전보다 더 가혹한 또 다른 교훈을 가르쳐 줄 것이다.]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이란이 무력행사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, 종전협상의 향방은 물론 해협 통항의 불확실성은 끝을 모르고 증폭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,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영재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22245443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