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지원에 비협조적이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 '나토' 회원국들을 대상으로,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걸로 뭘 하려고 하는 걸까요?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방문을 앞두고 나토 회원국의 등급을 나눈 명단을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맹 기여도에 따라 '착한' 동맹국과 '나쁜' 동맹국으로 나눈 일종의 분류표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란 전쟁을 돕지 않는다며 그동안 동맹국에 불만을 표했던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지원하라는 공개 요청이 거부되자, 위협 섞인 뒤끝을 보이기도 했죠. <br /> <br />여기에는 우리나라와 일본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가 꺼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, 유럽에 주둔하는 미군의 철수나 재배치입니다. <br /> <br />비협조적이었던 국가의 미군 병력을 협조적인 국가로 옮기는 안인데,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연례적인 합동 군사 훈련을 축소하거나 무기 판매를 축소, 또는 제한하는 방안 등도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런 보복 조치가 현실화되기 어려울 거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맹국들에 불이익 조치를 취한 전례가 없는 데다 이미 의회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동맹과의 대립까지는 감당할 수 없을 거란 점도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 동맹 관계를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로 바꾸려는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착한 동맹·나쁜 동맹 리스트가 실제 보복 조치로 이어질지, 또 우리나라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, 지켜볼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30809043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