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하루에 경유 7∼15드럼 사용…고유가 부담" <br />4월 면세경유 27만여 원…3월보다 10만 원가량 올라 <br />"그물·밧줄 등 석유화학 원료 어구 가격 30% 올라"<br /><br /> <br />중동 사태가 길어지면서 어민들 부담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름값뿐 아니라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어구값까지 올랐다며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항 연안부두 인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업 상황이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에 정박하는 비교적 큰 배 선장들은 보통 하루에 200ℓ짜리 경유 일곱 드럼에서 열다섯 드럼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달 들어 기름값이 드럼당 10만 원가량 올라 한 드럼당 30만 원에 육박하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어업용 면세유가 2차 최고가격제 시행 때부터 대상에 포함돼 이 정도라는 게 어민들의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[배 은 구 / 65톤급 어선 선장 : 옛날에는 십몇만 원짜리가 지금 삼십만 원짜리가 다 됐잖아요. 꽃게 몇 마리 잡아서는 기름값도 안 된다고 봐야죠.] <br /> <br />어민들은 그물과 밧줄 등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진 어구 가격까지 지난달보다 30%가량 올랐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문한 것보다 물량이 적게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했는데,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 덕 신 / 인천 자망협회장 : 천 개 주문하면 뭐 3백 개 내지 5백 개를 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그래서 공급 자체도 지금 불안정하고…. 생산 원가 자체가 종전보다, 중동 사태 이전보다 한 30% 이상 다 상승했다고 (봐야 합니다.)] <br /> <br />또 경기가 위축돼서인지 꽃게를 잡아도 이전보다 싼 값에 팔린다며, 항해 속도를 낮추는 등 고육지책으로 기름을 아끼고는 있지만, 가격이 더 오르면 아예 조업을 쉬어야 하나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, 일단 최근 해양수산부의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예산이 94억 원 늘어 56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협중앙회는 관련 사업 지침을 받는 대로 어민들이 4월분부터 보조금을 소급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, 자체 예산 1백억 원도 투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광현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4231440123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