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 <br>미국도 눈에는 눈, 호르무즈 해협 뿐 아니라 아시아 해역까지, 무관용 원칙으로 이란 선박을 봉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란 유조선만 보면 못 가게 막은 뒤 회항시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군이 최근 며칠 간 최소 세척의 이란 유조선을 회항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그 장소가, 호르무즈 해협에서 벗어난 아시아 해역이었습니다. <br> <br>선박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, 이란 국적 유조선 '딥씨호'는 일주일 전 말레이시아 해안에서 신호 포착 후 방향을 돌렸고 한 달 전 같은 해역에서 포착된 100만 배럴급 '세빈호'도 회항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200만 배럴급 '도레나호'도 사흘 전 인도 남부 해안에서 확인돼 미군에 의해 차단됐습니다.<br> <br>미군이 봉쇄 작전 범위를 넓히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겁니다.<br> <br>미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"이란 봉쇄 작전으로 현재까지 31척에 대해 회항 또는 귀환 조치를 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또 미군의 봉쇄를 피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이란 선박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"사실이 아니다"라며, 보도에 언급된 배들의 현황을 하나하나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이란 국적의 상선 히어로2호와 헤디호는 이란 차바하르항에 정박 중이며, 유조선 도레나호 역시 인도양에서 미 해군 구축함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미군은 작전 범위를 전세계 해상으로 넓히고, 이란 국적 유조선 등 핵심 타깃에 대해서는 24시간 추적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역봉쇄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을 지렛대로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