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은 합의까지는 절대 봉쇄를 안풀겠다는 입장인데요. <br><br>실제로 미 해군은 다가오면 경고방송을 하고 있고, 실제로 27척이나 돌아갔다는데, 이란은 보란 듯 뚫고 간 이란 선박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배정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형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, 사격 태세를 갖춘 미 해군이 뱃머리를 돌리라며 경고 방송을 보냅니다. <br> <br>[미 중부사령부] <br>"이란 항구에 대한 이번 봉쇄는 모든 선박에 국적을 불문하고 적용·시행됩니다. 봉쇄를 뚫고 지나가려 시도하면 <무력을 사용해 강제할 겁니다.>" <br> <br>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를 봉쇄한 뒤로 일주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되돌려 보낸 선박이 27척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이란 봉쇄가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는 겁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도 현지시각 어제 SNS에서 "(이란과) 합의를 이룰 때까지 봉쇄를 해제하지 않을 것"이라며 "이것이 이란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란은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이란의 반관영 매체는 인도로 향하는 이란 화물선 '쇼자 2호'가 현지시각 오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선박 추적 사이트를 확인해보면 '쇼자 2호'는 이란 케슘섬 인근에서 출발한 걸로 보이는데, 중간에 항적식별장치를 껐다가 해협 통과 후 켠 듯한 정황이 확인됩니다. <br> <br>이란 관영통신 파르스 통신도 "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고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선박들"이 있다며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