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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외교장관 만나 '호르무즈 항행 보장' 요청 / YTN

2026-04-23 104 Dailymotion

이란에 파견된 우리 정부의 외교장관 특사가 이란 외교장관을 만나 호르무즈 항행 보장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측은 그러나 호르무즈의 불안정한 상황은 미국 때문이라며 당장 해협을 개방할 뜻이 없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에 머물고 있는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가 현지 시간 22일,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 협상 등으로 이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란에 간 지 열하루 만에야 만남이 성사된 겁니다. <br /> <br />정 특사는 아라그치 장관에게 이란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과 호르무즈 봉쇄로 고립된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고립 두 달이 다 돼가는 우리 선박을 비롯한 모든 선박과 선원들이 호르무즈를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이란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일/외교부 대변인 :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실현한 것이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아라그치 장관은 이에 대해 한국인 안전 확보를 위해 이란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선박들의 호르무즈 통과 요청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은 미국과 이스라엘 때문이라면서 종전 협상을 두고 벌어진 미국과 이란의 공방을 그대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 협상에 얽힌 실타래가 풀리지 않는 한 호르무즈를 열기는 어렵다는 뜻을 에둘러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특사 파견을 환영하면서도 우리나라 선박만 특별히 통행을 허용하기도 어렵다는 답도 담겨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병하 특사는 아라그치 장관 외에도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과 경제차관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한국인 안전 보장을 위한 이란 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고민철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4232150250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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