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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십 년 만에 최악 사태"...어린이 사망 속출에 초비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4-24 919 Dailymotion

방글라데시에서 지난달 중순 홍역이 발생한 이후 한 달여 동안 사망한 어린이가 19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 등에 따르면,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달 15일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23일까지 어린이 19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지난주 매일 3∼5명이 홍역으로 숨졌다면서 수십 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홍역 사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글라데시 정부는 환자 발생 직후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부 대변인 자히드 라이한은 "1천8백만 명의 어린이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"면서 "지금까지 목표치의 4분의 1을 약간 넘었고 2주 정도 지나야 접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와 관련해 2024년 반정부 시위로 물러난 셰이크 하시나 총리 정부와 하시나 퇴진 후 들어선 과도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타리크 라흐만 총리는 지난 22일 의회에 출석, 두 기존 정부가 백신 접종 시기를 놓쳤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취임한 라흐만 총리는 "우리가 쫓아낸 독재 정부(하시나 정부)와 정당들이 백신을 확보하지 않았다"면서 방글라데시는 현재 유엔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진단 키트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 홍역 예방 접종은 애초 2024년 6월 실시될 예정이었으나, 같은 해 7월 발생한 대학생 시위로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시나 당시 총리는 수 주 동안 시위를 유혈 진압하다가 사퇴한 뒤 인도로 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은 시위과정에서 최대 1천4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(WHO)에 따르면, 전 세계적으로 매년 9만5천여 명이 홍역 때문에 숨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241421114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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