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에 4차 최고가격이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소비 감축과 물가 여파를 고려해 또 한 번 공급가격을 동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3년 9개월 만에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, 석유제품 공급가격이 또 한 번 묶였는데, 주유소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은 서울 도심에 있는 주유소라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모두 2천 원을 넘겼는데요. <br /> <br />운전자들을 만나 들어보니, 최고가격이 동결돼 한숨은 돌렸지만, 기름값 부담은 여전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[운전자 : 요즘 기름값이 너무 비싸니까 (최고가격 동결에 대한) 상황을 잘 모르겠어요.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높아지는 부분이 좀 많잖아요.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.] <br /> <br />국제 유가는 전황에 따라 출렁이고 있지만, 휘발유의 공급 가격은 리터당 1,934원, 경유 1,923원, 등유는 1,530원으로 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가격은 2주 단위로 결정되는데, 최근 2주만 놓고 보면 석유제품 국제 가격은 2~14%가량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 계산으로 휘발유의 최고가격은 리터당 100원, 경유 200원, 등유 30원을 내릴 여지가 있었지만, 정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동결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2·3차 최고가격 지정 시점부터 따져보면 그동안의 인상분이 모두 반영되지 않아 추가 인상 여력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생계형 수요자와 물가 영향을 고려해 공급가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시장에서는 휘발유는 2,200원, 경유 2,800원, 등유 2,500원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4차 최고가격이 적용된 첫날, 기름값 움직임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급가가 또 한 번 동결됐지만 소폭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국 평균 경윳값이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9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오 기준 전국 경윳값은 2,000.5원, 휘발유도 0.7원 오른 2,006.2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서 2차 최고가격을 한꺼번에 210원 인상하면서 주유소 판매가격도 2천 원대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4241555278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