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부턴,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한미 관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'구성 핵시설' 발언이 미군이 준 민감 정보 유출이라고 보는 미국 측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. <br> <br>한미 간 신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근 미국에 다녀온 전문가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 국방부 산하 매체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가 현지시각 어제, '한국 장관의 북한 핵 시설 발언이 기밀 유출 논란을 촉발했다'는 제목으로 올린 기사입니다. <br> <br>이 매체는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"정 장관의 북핵 시설 공개 언급이 한미 동맹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도 "미 정부 당국자가 한미 신뢰 복구에 12~16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"최근 몇 달간 한미간 긴장은 동맹의 견고함에 의문을 촉발하고 있다"며 정 장관 발언 파장과 이란전 지원 거부 불만 등이 거론됐습니다. <br> <br>최근 미국에 다녀온 한 전문가는 트럼프 지지 세력인 MAGA 진영에서 불만이 축적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[조비연 / 세종연구소 연구위원] <br>"MAGA 쪽, 공화당 쪽 보좌관 출신들이랑 얘기를 들어봤었는데. 대미 투자나 쿠팡 관련된 디지털 규제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(한국 측이) 속도를 내지 않는다고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." <br> <br>MAGA 진영 내부에서는 우리가 속도를 내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서도 '미국 영향력에서 빨리 벗어나려는 시도'라고 본다고 전해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 <br>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