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국빈방문한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만났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서로 자신 쪽으로 손을 잡아당기는 악수 신경전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김지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><br>찰스 국왕이 차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손을 내밀었고, 국왕의 손을 잡더니 자신 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깁니다. <br> <br>주도권을 잡으려는 이른바 트럼프식 악수. <br> <br>찰스 3세도 예상했다는 듯 자신 쪽으로 당깁니다. <br> <br>팽팽한 신경전 속에 80세 트럼프 대통령과 78세 찰스 국왕의 악수가 8초 동안 이어졌습니다.<br> <br>이후 사진촬영을 하고 백악관 내부로 안내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국왕 어깨를 가볍게 두들긴 것을 놓고 결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가 나흘 일정으로 미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. <br><br>최근 멜라니아 여사가 설치한 백악관 모양의 새 '목재 벌통'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도 포착됐습니다. <br><br>환경 보호와 양봉에 관심 많은 찰스 국왕에게 공개하는 식으로 환대를 표한 겁니다. <br><br>찰스 3세 국왕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,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 단독 회담을 한 뒤 미 연방 의회에서 연설에 나섭니다. <br> <br>미 의회 연설은 199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35년 만입니다. <br><br>이란 전쟁으로 냉각된 양국의 긴장 관계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