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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배 뛴 유류할증료에 해외여행 '주저'...시름 깊은 항공사 / YTN

2026-04-30 178 Dailymotion

유류할증료가 두 달 만에 5배 넘게 폭등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이후 호황을 누리던 항공업계는 고유가·고환율 직격탄을 맞아 수익성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는 있지만 사태 장기화 우려에 시름이 깊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가 급등 여파로 비행기 유류할증료가 불과 2달 만에 5배 넘게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의 중국 칭다오, 일본 후쿠오카와 같은 단거리 노선 유류할증료는, 3월 편도 1만3천5백 원에서 5월 7만5천 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주 등 장거리 노선은 3월 9만9천 원이었는데 이번 달부터는 56만4천 원을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여행 왕복 유류할증료만 113만 원에 육박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항공권 가격이 워낙 많이 오르면서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권의준 / 여행객(지난달 16일) : 휴가철 계획을 아직 세워놓지 않았는데 만약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생각을 다시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.] <br /> <br />유류할증료를 아무리 올려도 항공유값 급등에 따른 비용 폭탄을 상쇄할 수 없는 항공업계는 고유가·고환율 직격탄에 비상체제입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를 띄울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에 저가 항공사들은 6월까지 항공편 수백 편을 띄우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 연휴가 없어 비수기로 꼽히는 데다가 전쟁 영향까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가 진짜 위기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휘영 /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교수 : 저비용 항공사는 스케줄보다는 운임에 예민한 승객이 주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형 항공사보다 저비용 항공사 수입 감소분이 훨씬 클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여행사들은 유류할증료를 직접 부담하거나 단거리 여행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지만, 앞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얼마나 줄어들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여행업계 관계자 : 아무래도 해외 여행에 대한 심리가 위축되다 보니 신규 예약이 둔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. 저희 입장에서는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데,] <br /> <br />종전 기대감이 높아지고는 있지만, 원유 수급이 한 달 넘게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생산 인프라 복구도 필요한 만큼 전쟁 여파가 장기화할 우려에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010519415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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