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에 트럼프 동상이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그냥 동상이 아니라 황금 동상입니다. <br> <br>초호화 전용기에 초고층 기념관까지,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왕이 된 듯 자신을 과시하고있단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하늘을 향해 번쩍 들린 오른손. <br> <br>힘껏 쥔 왼손까지. <br> <br>도널드 트럼프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'황금 동상'입니다. <br> <br>2년 전 대선 유세 중 총격을 당했을 당시의 자세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. <br> <br>동상 높이만 4.5미터, 받침대까지 포함하면 6.7미터에 달합니다. <br> <br>[알란 코트릴 / 트럼프 동상 조각가] <br>"트럼프 실제 크기의 조각을 먼저 만들었어요. 이걸로 3D 스캔을 해서 본을 뜬 뒤, 15피트(4.5m) 크기로 키울 겁니다." <br> <br>청동 위에 24K 금박을 입힌 건데, 제작비만 우리 돈 약 5억 3천만 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대형 가죽 의자가 놓인 회의실, 푹신한 소파와 서재까지 갖춘 내부. <br> <br>카타르 왕실이 트럼프에게 선물한 전용기입니다. <br> <br>우리 돈 약 5,900억 원에 달하는 이 항공기는 최소한의 보안 강화만 거친 뒤 올여름부터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외신은 비좁고 오래된 현재 전용기보다 훨씬 화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여기에 47층 규모 초고층 기념관 구상까지 더해지면서, 트럼프가 '왕 같은 이미지'를 과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강민<br /><br /><br />박지혜 기자 sophia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