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전쟁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'투자의 귀재' 워런 버핏의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는 "막대한 현금을 사용해 주식 매수에 나설 것"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BC 방송은 에이블 CEO가 취임 뒤 처음으로 열린 연례 주주총회 투자자 행사에서 "내일 어떤 일어날지, 그 시점이 3년 후인지, 2년 후인지 알 수 없다"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블 CEO는 "시장엔 우리가 행동에 나설 기회를 열어줄 혼란이 찾아올 것"이라며 "적절한 가격이 형성될 경우 지분 일부 또는 전체를 매수할 관심이 있는 기업 후보 목록도 갖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버크셔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총 3,970억 달러, 우리 돈 590조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블 CEO는 인공지능, AI 도입과 관련해 철도 자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 등 일부 사업 부문이 AI를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"AI를 위한 AI는 하지 않겠다"라며 "현시점에서 우리는 AI를 사업에서 논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거느린 버크셔의 지배 구조와 관련해 자회사 사업을 분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"절대 없다"면서 "우리는 복합 기업이지만 효율적인 기업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뒤를 이어 에이블이 올해 초 버크셔 CEO로 취임하자 CEO 자리에서 물러난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최근까지 투자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례 주주총회는 에이블이 CEO로 취임한 후 처음 맞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버크셔의 연례 주주총회는 그동안 버핏의 투자 철학과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듣고자 매년 4만 명에 달하는 주주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'오마하의 축제', '자본주의자들을 위한 우드스톡 축제' 등의 별칭으로 불려 왔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블 CEO는 연설에서 버크셔의 가치관과 기업 문화를 언급하며 버핏의 투자 철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버핏이 연설자로 나서지 않으면서 참석자들의 열기가 이전보다 줄었고, 투자자들과의 대화 행사도 이전보다 짧게 끝났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행사에서 버핏은 관중석 첫 줄 임원진 자리에 앉아 에이블의 발언 모습을 지켜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30705430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