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사, 이번 주 일대일 면담·노사정 협의 예정 <br />삼성전자 '노노 갈등'…반도체·완제품 부문 이견 <br />동행노조 "전체 조합원 권익 응답 없어…신뢰 훼손" <br />이탈 규모 제한적이지만…"노조 내 균열 본격화"<br /><br /> <br />닷새간 전면 파업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사측과 협상을 재개했지만,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에선 비반도체 부문인 완제품 사업부 기반 노동조합이 이탈하면서 이른바 '노노 갈등'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닷새간 전면 파업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. <br /> <br />파업 나흘째, 노사가 정부 중재로 다시 마주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은 쟁의활동과 소송을 서로 취하하자고 요청했지만, 노조는 사측에만 유리한 일방적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임금 인상과 격려금, 인사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견만 확인한 채 협상장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[박 재 성 /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위원장 : 손실액이 크다는 것에 대해서는 노사 양측 다 공감한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온 상황에 회사의 제시안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….] <br /> <br />노사는 이틀 뒤 일대일 면담을 거쳐, 노사정 협의로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노조에선 반도체 부문과 비반도체인 완제품 부문 조합원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완제품 사업부 직원들이 주축인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 등에 공문을 보내 공동투쟁본부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행노조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신경 써달라는 요청에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고, '어용노조'라는 비판까지 이어지며 상호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동행 노조 규모는 2천여 명 수준으로 전체 조합원 수 7만여 명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반도체 부문 중심의 성과급 요구를 둘러싼 내부 불만이 겉으로 드러나면서 노조 내 균열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박진수 김광현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0419043193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