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제는 지방선거 얘기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이 정청래 대표, 하정우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며 "오빠 강요범"이라고 했죠, <br> <br>이른바 오빠 논란입니다. <br> <br>하정우 후보가 청와대를 나와 지역구에 가자마자요. <br> <br>다른 의미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<br> 1학년이에요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]<br>여기, 정우 오빠. <br> <br>[하정우 /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(어제)]<br>오빠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]<br>오빠 해봐요. 오빠 해봐요. <br> <br>[아이]<br> 오빠. <br> <br>[하정우 /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(어제)]<br>아휴~ 너무 귀여워. <br> <br>[현장음]<br>여기서. 사진 한번 찍자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어제)]<br>엄마, 어딨어요, 엄마? 이모? <br> <br>[하정우 /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(어제)]<br>이모님 이쁘시네. 너무 미인이십니다. <br><br>[김재원 / 국민의힘 최고위원]<br>부산에는 오빠 강요범이 나타났어요.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. 8살짜리 여자아이가 정청래 대표의 험상궂은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. 그런데 거기에 대고 오빠라고 해보라고 여러 번 하니까 이게 아동학대범 아닙니까. <br>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<br>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하여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합니다. <br><br>정치 초보 하정우 후보가 악수 논란에 시달리자 당 대표가 도와주러 갔는데 되레 논란만 하나 더 키운 셈이 됐죠. <br> <br>하정우 후보도 정 대표와 비슷한 취지의 사과를 했지만 선거 초반 본인의 말과 행동이 최대 리스크가 된 듯 합니다. <br><br>민주당엔 엎친 데 덮친 격, 호남에선 이런 구설도 있었습니다. <br><br>[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2일)]<br>감시하려고 의원회를 만들어놓은 거잖아요. 따까리를 하려면 공무원을 해야지. <br><br>공무원 비하 발언에 순천시 공무원 노조 반발했고, 민주당 김문수 의원 결국 사과했습니다. <br><br>다시 부산 북갑으로 돌아와서요. <br> <br>오늘 나온 여론조사도 하정우 후보에게 녹록지 않습니다. <br><br>애초 1강 2중 정도로 예상이 됐었는데 한동훈 후보와 초접전 양상입니다. <br><br>이렇게 되면 여당의 바람처럼 보수 후보들 끼리 싸운 게 아니라 한동훈 박민식 두 후보가 하정우 후보를 집중 공격하게 돼 판세가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엔 이 얘기입니다. <br> <br>영남에 출사표 던진 민주당 캠프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공개 발언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. <br><br>김부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칠승 의원 "특검법 논의는 영남 선거뿐 아니라 수도권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다"고 <br>의원 단체방에 쓴 겁니다. <br> <br>실제로 김부겸 후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. <br><br>[김부겸 /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(어제)]<br>여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법안 하나, 여기서 고생하면서 뛰고 있는 동지들을 버릴 셈이 아니라면 신중히 해 달라고 요청드리고 싶다. <br><br>특히 험지나 격전지에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를 앞두고 특검을 꺼낸 건 자해행위라는 반응인데요. <br><br>그렇다고 당 지도부가 현장 목소리 받아들여 미루게 되면 특검의 정당성 부족을 자인하는 꼴이 돼기 때문에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. <br> <br>야당은 공소 취소를 선거 이슈로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면 집권 여당은 국민의힘의 윤 어게인 공천을 저격하고 있죠. <br><br>오늘도 국민의힘은 정전석 전 실장이 지원한 충남 공주·부여·청양 공천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.<br><br>김태흠 충남지사 후보, 정진석 전 실장 공천 강행 땐 탈당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. <br><br>[이현수 / 앵커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혹시 당의 결정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을 공천을 한다면 정말 탈당까지도 가능하다는 그 입장 그대로신가요? <br> <br>[김태흠 / 충남도지사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네, 그렇습니다. <br><br>정진석 전 실장, 곧바로 "내란 혐의 기소된 분도 후보"라며 당의 기준이 뭐냐.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저격했죠. <br><br>추경호 후보는 보수 결집 카드로 이 사람을 택했습니다. <br>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]<br>(박근혜 전) 대통령께서 이번 선거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고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 하는 덕담도 우리 지사님과 저에게 주셨습니다. <br><br>박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처럼 선거기간 시민들 앞에 직접 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답이 없었던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이제 제가 자리로 들어가 논란의 특검 얘길 해보겠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