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민감한 정보도 기꺼이 냈것만,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죠. <br> <br>회원들이 단체 소송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혼사유 같은 내밀한 속사정도 유출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결혼정보업체 듀오 회원이었던 40대 남성. <br> <br>재혼 상대를 찾으려 이혼 사유와 부모님 주소까지 제공했는데, 이들 정보가 유출됐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개인정보 유출 피해자] <br>"저의 가족 정보라든지, 자녀가 있다면 자녀 정보까지 모두 다 노출이 된 거기 때문에…" <br> <br>유출 정보가 범죄에 쓰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<br> <br>[개인정보 유출 피해자] <br>"(유출된 정보로 범죄) 시나리오를 개인별로 구성할 수도 있다고…." <br> <br>듀오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지난해 1월. <br><br>회원의 키나 몸무게 같은 정보는 물론 출신 학교와 직장, 자산 수준, 이혼 사유 등 내밀한 개인 정보가 유출 정보에 포함됐습니다.<br> <br>결국 회원 46명이 듀오를 상대로 1인당 100만 원씩 물어내라며 소송을 냈습니다. <br> <br>일부 회원은 유출 정보가 피싱 시도에 활용됐다고 주장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소송대리인 측은 “어제만 100명 넘게 추가로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”며 “2차 피해 사례를 확인 중”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하지만 듀오는 "경찰 모니터링 결과 2차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오현석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