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면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면 사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, 의도가 뭘까요?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이란 국영 매체 메흐르통신 등 현지 언론은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면담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현지 시각 7일 진행된 상업계 대표 회의에서 면담 사실을 직접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페제시키안 대통령은 "친애하는 최고지도자를 방문해 친밀한 분위기 속 2시간 30분가량 대화가 이어졌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아주 인간적이고 진솔하면서도 겸손한 관점과 태도"라며 "도덕적인 인격을 갖춰 국가 행정의 모범이 될 수 있다"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3월 8일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두 달이 넘도록 실물은 물론 육성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죠. <br /> <br />은둔이 지속되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모즈타바를 대면했다는 사실을 밝힌 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처음인데, 다만 언제 어디서 대화가 이뤄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면담 사실을 전격 공개한 의도는 뭘까요? <br /> <br />온건파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군부 강경파를 향해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려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최고지도자를 직접 만나는 극소수 인사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터놓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분열설이 끊이지 않는 이란 지도부 내 힘겨루기 차원이라는 해석인데, 이번 면담이 미국과의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80816559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