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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막말 뒷수습?…교황청, 이례적 국빈 영접

2026-05-08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 전쟁 기간, 설전을 주고받은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사이에 화해가 이뤄질까요? <br> <br>가톨릭 신자인 루비오 국무장관이 바티칸을 찾고, 교황청도 이례적인 영접으로 화답했습니다. <br> <br>김지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바티칸에 들어서는 검은색 차량. <br> <br>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차에서 내리고 교황청 고위 인사들이 맞이합니다. <br> <br>교황청 유일의 군사조직인 스위스 근위대도 도열해 영접합니다. <br> <br>통상 국가원수에게 허용되는 '종의 아치문'을 통과하는 등 국빈급 대우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교황 레오 14세도 루비오 장관과 악수하며 환대합니다. <br> <br>[레오 14세 교황] <br>"장관님, 만나서 반갑습니다" <br> <br>두 사람은 이란 전쟁 등 중동 상황에 대해 약 45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. <br><br>루비오 장관은 교황에게 크리스털로 만든 미식 축구공을 선물했고, 교황은 '평화'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 펜을 선물했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은 이례적인 설전을 주고받았는데, 미국 주도로 갈등 봉합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현지시각 지난달 16일)] <br>"교황이 복음이나 전파하길 바랍니다." <br> <br>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톨릭 유권자의 표심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실제 미국 측은 성명에서 양측이 '강한 관계'를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반면 교황청은 '평화 의지'를 부각해 미묘한 온도 차도 엿보였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지우 기자 pikach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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