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음 주,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베이징은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. <br><br>곳곳에 경찰과 무장 병력이 배치됐고. 일부 호텔은 예약을 중단했다는데요. <br> <br>현지 상황,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베이징 도심 천안문 광장 앞. <br> <br>약 10여m마다 경찰 경비 병력들이 서 있고, 곳곳에 무장 경찰 차량도 배치됐습니다. <br><br>미·중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인민대회당 주변에도 경찰이 대거 배치되며 보안이 강화된 상황입니다. <br> <br>인민대회당은 11일부터 관광객들의 관람 예약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이곳 베이징 도심 인근엔 교통 통제를 위한 철제 펜스들이 곳곳에 놓여있습니다.<br> <br>인민대회당 인근 유명 5성급 호텔도 12~15일 투숙객 예약이 중단됐고, 외벽 청소와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><br>[호텔 관계자] <br>"<지금 호텔 예약 못 하나요?> 예약 안 돼요. (15일까지) 이 시기에는 방이 없어요." <br> <br>미국 비밀경호국 소속으로 추정되는 차량들이 베이징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주말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미군 수송기 C-17을 통해 운반돼 경호 준비를 위해 사전 배치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다만,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등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><br>[린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] <br>"(트럼프 방중)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는 제공할 정보가 없습니다." <br> <br>미중 정상 간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중국 측 발표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