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요구한 종전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곧 듣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 하르그 섬에선 원유가 바다에 대량 유출돼 퍼지는 모습이 포착돼, 그 원인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이 시각 중동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종욱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트럼프 대통령 발언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종전에 관한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해 이란의 답변을 받았는지 질문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"아마도 오늘 밤 서한을 받을 것"이라며 "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라면, 한국과의 시차를 따져봤을 때 앞으로 몇 시간에 안에 답이 올 거라는 기대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어,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느냔 질문엔 "곧 알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이고, 같은 달 11일과 12일 성과 없이 끝난 1차 고위급 회담 이후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란에 큰 틀에서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점진적 재개방 등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이란 원유 유출 상황 알아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유 유출이 포착된 해역은 하르그 섬 서쪽입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석유 유출 감시 서비스 '오비털 EOS'는 현지 시간 7일 기준 위성 사진에 포착된 해상 오염 면적은 50여㎢, 원유 유출 규모는 3천여 배럴로 추정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출돼 바다 위에 떠 있는 원유는 남쪽 사우디아라비아 영해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번 유출을 보도하지 않았고, 이란 외무부는 기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아직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출 원인으로는 원유 탱크나 파이프라인이 손상됐을 가능성, 저장 시설 포화에 따른 유정이나 원유 생산 시설 손상을 막기 위해 이란 당국이 고의로 방류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되면 이란이 원유를 수출할 수 없어 원유 저장 시설이 포화 상태가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해상 봉쇄가 이란이 협상장에 나오게 하는 지렛대가 될 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90946246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