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의 태권도장에서 일하던 직원의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관장이 정신과 약물을 술에 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공범 관계인 피해자의 아내와 관장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흰 마스크를 쓴 여성이 호송차에서 내리고, 짧은 머리의 여성이 뒤이어 법원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술에 약을 타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아내와 이 여성이 일하던 태권도장 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 겁니다. <br /> <br />[태권도 관장 A 씨 / 살인미수 혐의 피의자 : (약물로 살해하려 한 혐의 인정합니까?) ….(피해자에게 할 말 없습니까?) …. (범행 언제부터 계획했습니까?)….]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50대 남성의 집 냉장고에 약물을 탄 술을 넣어두고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에서 관장은 자신이 처방받은 우울증·공황장애 관련 약물 60정을 빻아 범행을 준비했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태권도장 직원인 아내가 이 분말을 건네받아 남편이 마실 술에 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편이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, 이들이 진술한 약품은 '서울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범' 김소영이 사용한 것과 같은 벤조디아제핀계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다만, 아직 피의자들의 진술만 있는 상태로 실제 성분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소영 범행을 모방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약물 성분 감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경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광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경원 (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5092118531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