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전방위 해상 봉쇄에 나서고, 자국 내 인터넷까지 대부분 끊기면서 이란 경제난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 경제가 트럼프의 호언장담처럼 단기간에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전자상거래기업 '디지칼라(Digikala)'입니다. <br /> <br />전쟁 발발 이후, 이란 정부가 인터넷 차단 조치를 강화하자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영난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직원 2백 명을 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경제는 전쟁 전에도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화폐가치가 폭락하면서 이미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라민 몬파레드 / 이란 테헤란 카페 주인 : 휴전 전에도 경제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, 지금 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. 개선된 것이 전혀 없어요. 사실상 국민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어서 차라리 이 전쟁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이 원자재 생산 시설 등 핵심 경제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면서 경제난은 더 악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로 원유 수출은 차단됐고, 물품 수입도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타임스에 따르면, 전쟁으로 인해 이란 내 일자리가 100만 개 이상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인터넷 차단으로 IT 분야에서 전문 인력 수천 명이 실직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사이드 라일라즈 / 이란 경제학자 : 우리는 저항할 수밖에 없습니다. 압박을 견뎌내야 합니다.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단기간에 이란 경제가 붕괴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석유 산업의 경우, 수출길이 막히면 원유 저장탱크가 넘쳐 못 버틸 거라는 미국의 계산과 달리 이란은 점진적인 감산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포스트는 이 같은 내용의 CIA 분석을 인용해,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를 최소 서너 달 버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화면출처 : 유튜브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한석 (hsg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12241284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