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그러면 이제는 불이 붙고 있는 지방선거 쟁점들 살펴봅니다.<br><br>광화문 광장에 '니은' 모양의 기둥 23개가 일렬로 늘어서있죠.<br> <br>높이는 바로 6.25미터입니다. <br><br>오세훈 후보가 시장 재임 때 추진한 6·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'감사의 정원'입니다.<br><br>오늘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. <br><br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]<br>네, 여러분 반갑습니다.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입니다. 참으로 감격스러운 날입니다. 오늘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서 이름없이 헌신하셨던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바치는 날입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 오세훈 사퇴하라! <사퇴해!><br><br>오세훈 후보 그러면서 참전국 예우 폄훼 말라고 했죠.<br><br>최근까지도 일부 진보단체에선 '받들어총' 자세를 연상시킨다며 비판했었고, 국토부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한 때 제동이 걸리기도 했습니다. <br><br>[김상현 / 서울 서초구]<br>자라나는 세대랑 외국인이 와서 봤을 때 '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여기 와서 희생했구나'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.<br><br>[최수현 / 서울 종로구]<br>참전했다는 거 이거 참 고마운 일이고 박수 쳐줘야죠. 그러나 이 작대기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모른다.<br><br>정원오 후보는 "200억 세금 낭비라며 시장이 된다면 감사의 정원을 철거하거나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”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일단 말말말부터 들어볼까요.<br>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]<br>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 애국이고 그래서 충성을 바칩니다.<br><br>[조정식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]<br>당정청과 국회가 원팀으로 움직여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.<br><br>[김태년/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]<br>123개 국정과제를 입법으로 완성하겠습니다.<br><br>당 대표 구호 아니고요.<br> <br>국회의장 출사표 낸 여당 중진들 말입니다. <br><br>내일 민주당이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뽑습니다. <br><br>국회의장이 당적이 없는 게 입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장해주기 위해선데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권리당원 의사가 반영되면서 저런 말들이 쏟아져 나온 겁니다. <br><br>이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의원에게 1순위 투표를 인증한 당원의 게시물을 함께 공유해 민주당 내에서는 대통령이 내심 조 의원을 미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죠. <br><br>삼권 분립의 하나 축인 입법부 수장이 아니라 "국회가 대통령 사조직이냐" 야당의 비판이 거셉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