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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재국 파키스탄, 이란 군용기 자국 공군기지 주둔 허용" / YTN

2026-05-12 0 Dailymotion

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이 이란 군용기의 자국 공군기지 주둔을 허용했다고 미 CBS 뉴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BS는 현지 시간 11일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달 7일 휴전이 이뤄진 직후 미국의 공습으로부터 군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군용기를 파키스탄 누르칸 공군기지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에는 록히드 C-130 허큘리스를 개조한 이란 공군의 RC-130 정찰·정보수집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CBS는 이란 군용기의 자국 주둔을 허용한 파키스탄의 행보는 미국과 이란 사이 중재자를 자처하면서도 최대 무기 공급국이자 경제 파트너인 중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전략적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이 미국에는 자국을 '안정적인 중재자'로 홍보하면서도 중국의 우방인 이란을 배려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파키스탄 고위 당국자는 CBS에 "누르칸 기지는 도시 한복판에 있어 대규모 항공기 편대를 숨길 수 없다"며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민간 항공기 일부를 아프가니스탄으로 이동시키기도 했다고 CBS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간 항공당국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 이란 항공사인 마한에어 소속 민간기가 카불(아프간 수도)에 착륙했다며 "이후 파키스탄과 아프간 탈레반 정권 간 교전이 발생하자 안전을 위해 해당 항공기를 이란 접경지인 헤라트 공항으로 이동시켰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레반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고 CBS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은 파키스탄의 적극적인 중재에도 잇따라 결렬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이란 전쟁 문제는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산발적인 충돌이 잇따르는 등 휴전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22145190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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