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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 문제 꺼낸 트럼프...중국 "내정 간섭" 반발 [앵커리포트] / YTN

2026-05-12 52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·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돌연 '인권 문제'를 거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가장 민감해 하는 의제 중 하나인 인권 문제를 꺼낸 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현지 시각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미·중 정상회담에서 홍콩의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 문제를 거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클레어 라이(Claire Lai)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 그녀는 지미 라이(Jimmy Lai)의 딸인데요, 당신이 그녀의 아버지를 집으로 모셔다 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으며 기도하고 고대해 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그는 감옥에 갔고, 사람들은 그가 풀려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. 저 역시 그가 풀려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. 그래서 다시 한번 그의 문제를 제기하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하겠다고 밝힌 지미 라이는 중국 내 언론 탄압을 상징하는 인사입니다. <br /> <br />지미 라이는 홍콩의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의 창업자로, 2019년 홍콩의 반정부 시위 이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요. <br /> <br />국제사회가 줄곧 그의 석방을 요구해 왔으나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일축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'지미 라이' 관련 문제 언급을 공식화하자 중국은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궈자쿤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지미 라이는 홍콩의 안정을 해치려는 반중(反中) 활동의 주요 기획자이자 참여자입니다. 홍콩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며,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사법 당국이 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합니다.]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의 '아킬레스건'으로 자주 언급되는 인권 문제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만남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인권을 거론한 건 중국의 약점을 파고들어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의 신경을 건들며 베이징으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. 내일 시 주석의 면전에서 이와 관련 발언을 쏟아낼지, 또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30823433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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