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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엔 "침략 규탄"...중국엔 호르무즈 통과 '허용' / YTN

2026-05-14 260 Dailymotion

미국과 중국 두 정상이 이란 전쟁 문제와 관련해 큰 틀에서 뜻을 같이한 사이, 이란은 신흥국 경제공동체 회원국들을 상대로 미국 규탄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중국 선박에 대해서는 그동안 막힌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하면서 엇갈린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, 양일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행위를 규탄해달라. <br /> <br />중국을 포함한 신흥 경제국들 모임, 브릭스 회의에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규탄에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침략 행위를 규탄하고, 전쟁 도발을 중단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나서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역 불안정은 모든 당사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압바스 아라그치 / 이란 외무장관 : 이란과 관련해 군사적 해결책은 없습니다. 우리는 이 비참한 상황에서 침략자가 아니라 억울한 피해자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과는 대조적으로, 이란이 중국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주기 시작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"양국 간 깊은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선박 통행이 추진됐다"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가 사실일 경우, 전쟁 직후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엄격하게 제한해 온 이란이 중국에 특별 대우를 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사태가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만큼 우방인 중국이 이란의 이익을 대변해 주길 기대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중 두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일치된 의견을 내놓은 반면, 이란은 두 국가를 향해 정반대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복잡한 외교 정세 속에 인도 국적 선박이 오만 해역에서 공격받아 침몰하고, 아랍에미리트 해안에서 나포된 선박이 이란 해역으로 끌려가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안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취재 : 이상엽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50057513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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