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중 정상이 호르무즈 개방에 합의한 사이, 이란은 다른 국가들을 향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규탄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우리 선박 '나무호' 피격과 관련해 이란 측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정부가 명백한 증거를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중동 현지 연결합니다. 양일혁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중 두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에 개방 유지에 동의했는데, 이란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은 오히려 자신들 입장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상선에 개방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발언인데요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상선에 개방되어 있지만, 선박들은 이란 해군에 협조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이란이 일부 중국 선박 통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이란 준관영 파르스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는 중국 외교부 장관과 주이란 중국 대사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파르스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,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 회원국 회의에서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규탄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동 국가들 상황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면서 주변국들 긴장도 갈수록 고조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쿠웨이트가 부비얀 섬에 침투한 이란 혁명수비대 대원들을 체포했다는 소식,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 13일 "쿠웨이트가 불화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이란 선박을 불법 공격하고 우리 시민 4명을 구금했다"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"이번 불법 행위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는 섬 인근에서 발생했다"며 "우리는 이에 대응할 권리를 갖고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체포된 4명이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임을 자백했다는 쿠웨이트 내무부 발표에 이란 외무부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친이란 세력을 공습했단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두 국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42140058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