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 "타이완에 무기 안 팔 수도...반도체 미국으로" / YTN

2026-05-16 13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 압박용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년간 미중 관계의 버팀목이었던 미국의 대타이완 정책 근간을 사실상 완전히 뒤엎겠다는 선언이어서 엄청난 파장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방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이 타이완 문제에 대한 냉혹한 거래주의적 본색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승인을 앞둔 120억 달러 규모 무기 판매에 대해 "팔 수도, 안 팔 수도 있다"며 주저 없이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제가 결정할 겁니다. 상황을 더 봐야겠고, 지금 타이완을 이끄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눠봐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심지어 무기 판매를 중국과의 딜을 위한 '협상 칩'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법적 의무인 '타이완 관계법'과 무기 판매 시 중국과 협상하지 않는다는 '6대 보장'은 정면으로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 공약을 한순간에 뒤엎고 철저한 장사꾼 식 거래주의로 대체하겠다는 뜻을 노골화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타이완의 지리적 거리를 수치로 비교하며 군사 개입에도 강한 회의론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 없는 건 1만5천km나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입니다.] <br /> <br />타이완 집권당을 향해 미국을 믿고 독립을 시도하지 말라며 경고장을 날린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노림수는 타이완의 반도체입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훔쳐 갔다며, 임기 말까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절반을 미국으로 이전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적 보호를 받고 싶다면 첨단 반도체 공장과 기술을 내놓으라는 사실상의 '안보-경제 맞교환' 요구입니다. <br /> <br />[라이언 하스 / 브루킹스연구소 중국센터 소장 :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서로 다른 차원에서 접근했습니다. 시 주석은 양국 관계의 큰 틀을 짜려 한 반면, 트럼프 대통령은 당면한 현안에만 집중했습니다.] <br /> <br />정상회담 이후 타이완이 더 안전해졌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립이라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치 동맹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'미국 우선주의'는 타이완을 넘어 한국 등 아시아 안보 지형에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62152062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