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에 600%대 성과급을 제안한 반면,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는 최대 100% 수준의 성과급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임금 협상 회의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607% 수준에 달하는 성과급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에는 50∼100% 성과급을 책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 대표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은 회의록에서 "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는 수조 원의 손실을 기록해 다른 회사였다면 문을 닫았을 것"이라며 "성과급 지급을 정당화할 수 없다"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테슬라나 엔비디아의 AI 칩을 만드는 비메모리 부서의 기여도를 무시한다며, 성과급 격차가 인재 이탈을 부추겨 '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' 비전을 흔들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승호 노조위원장은 회의록에서 "메모리 사업부는 성과급 5억 원을 받고 파운드리 사업부는 8천만 원만 받는다면, 그 직원들이 계속 일할 동기가 있겠느냐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은 데이터 저장 장치를 주력으로 하는 메모리 사업부와 칩 설계와 위탁생산 등 시스템 반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 LSI·파운드리 사업부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메모리 사업부는 최근 인공지능 붐을 타고 막대한 이익을 냈지만 시스템 반도체 부문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62251594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