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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방중 나흘 만에 푸틴도 베이징행...존재감 키우는 중국 외교 / YTN

2026-05-17 20 Dailymotion

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(19일)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3년 연속 베이징을 찾는 건데, 이번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나흘 만이라 중국의 외교적 존재감을 한층 키우는 방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베이징에서 만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푸틴 대통령이 내일(19일)부터 이틀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중·러 정상회담과 지난해 전승절 열병식 참관에 이어 3년 연속 푸틴의 베이징 방문입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(2024년 5월) : 우리는 (재선 후) 서로 첫 번째로 방문하는 좋은 전통을 세웠습니다. 이는 상호 중요성의 명확한 증거입니다.] <br /> 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(지난해 9월) : 우린 서로 상대방 국가가 주최한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행사에 참석해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다녀간 지 나흘 만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·중 정상은 무역 질서와 타이완 문제, 이란 전쟁 종전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입장에서는 미·중 정상 논의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듣고 미·중 관계 흐름을 가늠해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으로서는 미·러 정상을 같은 달 잇따라 맞이하는 전례 없는 외교 무대를 연출하면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덕일 /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: 미국과 러시아의 얘기를 들어본 다음에 이란 문제에 관해서 자신들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결정할 것 같고요. 이런 모양새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마치 중국이 미국 대신에 전 세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미지 메이킹 차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와 푸틴의 연쇄적인 베이징 방문은 중국이 미국과의 경쟁 관계를 관리해 나가면서 러시아와의 밀착은 강화하는 외교적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가 주시하는 외교 무대를 만들어 존재감을 키운 만큼 정상 외교의 성과도 보여줘야 한다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80000181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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