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전승절 행사에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는 건데요, 중국은 미·러 정상을 차례로 불러들이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찬을 앞두고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준비가 마무리된 만큼 곧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베이징을 찾아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조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러시아 언론에선 다음 주로 회담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담판 직후 곧바로 중국과 러시아가 전략적 공조를 과시하는 모양새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시진핑 중국 국가주석/ 지난달 15일 : 올해는 중·러 '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' 수립 30주년이자, '선린우호협력조약' 체결 25주년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9월 베이징 전승절 행사에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중·러 정상회담에선 우선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며칠 전 대규모 가스와 원유 공급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/ 지난 9일 : 거의 모든 핵심 사안에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.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 완전히 마무리 짓는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밖에 중동과 우크라이나, 두 개의 전쟁의 종식 방안이나 안보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이번에 미·러 정상을 차례로 불러들이면서 G2로서의 위상을 한껏 과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통적 동맹 관계에 금이 가는 틈을 타 존재감을 키워왔던 중국은 중동 전쟁을 계기로 더욱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워싱턴포스트가 공개한 미군의 기밀 보고서는 중국이 무기 판매나 에너지 지원 등을 앞세워 군사와 외교,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50533364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