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시장 선거는 그야말로 불이 붙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원오 오세훈 후보뿐 아니라, 국회의원들까지 대격돌이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상임위원회가 열렸는데, 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삼성역 철근 누락 은폐 의혹을, 국민의힘은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으로 목소리를 한껏 올렸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신희철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은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GTX-A 삼성역 철근 누락을 알고도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이해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철근이 빠진 것도 문제지만 오 시장의 정신이 빠진 게 더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." <br> <br>[채현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강남에 삼성역이라는 진짜 대로변에서 순살 철근 사건이 또 났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이미 지난해 11월 철도공단에 통보했다면서, "괴담 유포"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> <br>[박수민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시장 보고사항이 아니다.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알았냐 몰랐냐 또 괴담을 시작하고 있어요. 경찰청장님 유언비어 단속하는 겁니까 안 하는 겁니까." <br> <br>선관위에 오 후보의 책임이 있는지 판단을 구하는 과정에서도 말싸움이 오갔습니다. <br> <br>[고민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(선관위 사무총장님) 답을 해주십시오. (판단) 하겠다 안 하겠다. <질문이 황당해서 그렇습니다.> 조은희 의원님은 같잖은 말 같은 거 하지 말아주십시오." <br> <br>국민의힘은 과거 정원오 후보가 연루됐던 폭행 사건을 꺼내 들었습니다. <br> <br>[박충권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술에 취한 주취자가 출동한 경찰관들을 머리로 들이받고 폭행하고 전치 2주 상해를 입혔는데.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될 수가 있습니까?" <br> <br>[윤건영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아무 문제가 없는 거에요. 법원 판결문이 얘기하고 있습니다. 이런 마타도어에 대해선 경찰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이 정 후보 관련 의혹을 노트북에 붙이면서 또 고성이 오갔습니다. <br> <br>[서범수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칸쿤 외유라든지 외박 강요, 경찰 폭행. 저는 팩트라고 생각하는데 어느 걸 빼드릴까요. 손가락질 하지 마세요!" <br> <br>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신희철 기자 hcsh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