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 국영방송 앵커들이 생방송 도중 소총을 들고 나왔습니다. <br> <br>그리곤 총을 실제로 발사합니다. <br> <br>여러 프로그램에서 앵커들이 무기 들고 나와 무기 사용법을 익혔는데, 전 국민 사격 교육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란 국영방송 스튜디오에 군인 복장의 남성과 소총이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방송의 앵커는 군인의 설명에 따라, 탄창을 결합하더니,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향해 총을 발사합니다. <br> <br>[호세인 호세이니 / 이란 국영방송 앵커] <br>"네.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조준하겠습니다. <좋습니다. 시선을 정렬하세요. 숨을 참으세요. 신의 이름으로.> 신의 이름으로. <발사!>" <br> <br>다른 국영방송에서도 앵커들이 소총을 들고 기본적인 무기 사용법을 익히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여성 앵커는 생방송 중 전쟁 참여 의사까지 밝혔습니다. <br> <br>[모비나 나시리 / 이란 국영방송 앵커] <br>"분명하고 단호하게 선언합니다. 제 목숨은 이 나라를 위해 바치겠습니다. 제 목숨은 이 땅과 국민을 위해 바칠 것입니다." <br> <br>이란 국영방송은 최근 최소 3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들이 스튜디오에 소총을 들고 등장하는 장면을 내보냈습니다. <br> <br>외신들은 국영방송을 통해 사실상 민간인 대상 사격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아랍에미리트 국기를 향해 총을 발사한 걸 두고는, 경고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실제 이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전 단지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원전 경계 구역 내 발전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으며, 인명 피해나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