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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"과도한 요구 수용하면 다른 산업에도 악영향" / YTN

2026-05-20 371 Dailymotion

삼성전자는 협상 결렬에 대해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 대해서도 무리한 규모의 보상을 요구했고 수용 시 회사 경영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,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사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! 삼성전자 측 입장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전자는 협상 결렬의 이유가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노조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'성과 있는 곳에 보상'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 교섭 대표인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여 명 구 / 삼성전자 DS 피플팀장 : 원만한 타결을 이루지 못해 죄송합니다. 대화의 노력은 앞으로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노조가 당장 내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가장 심각한 생산 차질 위기를 겪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필수 인력 유지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, 반도체 공장은 연속 공정 특성상 일부 라인에 문제만 생겨도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은행은 총파업 단행 시 라인 재가동, 복구 비용 등을 포함해 반도체 생산 차질 규모가 30조 원에 달할 거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객사 납기 지연, 메모리 공급 병목 등 직·간접 손실까지 하면 경제적 손실이 최대 1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추산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AI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향후 글로벌 고객사들이 공급 리스크를 우려해 다른 경쟁사로 물량을 분산하기 시작하면 삼성 입장에서는 정말 중장기적으로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거란 얘기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가 앞서 시사한 대로 긴급조정권을 파업 전후 발동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YTN 차 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201607101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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