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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만 수술 받은 수준"...마운자로보다 더 센 차세대 신약 온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5-21 3 Dailymotion

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치료제가 고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 시험에서 비만 대사 수술을 받은 것과 유사한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라이릴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물질 '레타트루타이드'의 임상 3상 80주 시험을 환자군에 따라 4㎎, 9㎎, 12㎎으로 투약량을 달리해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2㎎ 투약군은 80주간 평균 체중 감량이 28.3%였고 12㎎ 투약군의 45.3%는 감량 폭이 30%를 웃돌았는데, 비만 대사 수술을 받은 것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일라이릴리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만 대사 수술은 위 크기를 제한하거나 위에서 소장으로의 우회로를 만드는 등의 외과적 수술을 의미하는데 주로 고도 비만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9㎎ 투약군과 4㎎ 투약군도 같은 기간 각각 25.9%, 19%의 체중 감량 효과를 냈다고 일라이릴리는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비만 치료제보다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내는 가운데 일부 환자들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12㎎ 투약군 가운데 약 11%가 부작용 등을 이유로 시험 도중 약물 투여를 중단했다고 일라이릴리는 설명했는데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이나 설사, 변비 등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라이릴리는 비만 정도가 심한 환자들을 위해 레타트루타이드처럼 현재 시판 중인 비만 치료제 약물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욱 강력한 신약 물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체에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-1(GLP-1) 수용체,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(GIP) 수용체, 글루카곤 수용체 등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3가지 호르몬 수용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타트루타이드는 3가지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공략하는 약물로 주 1회 피하 주사 제형으로 개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라이릴리는 현재 시판 중인 '마운자로'로 노보 노디스크의 '위고비'와 함께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이승윤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20807202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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