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콩고 승객 탄 비행기 돌려보내…美, 에볼라 확산에 초강수

2026-05-22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에볼라 바이러스 확산세에 전 세계가 비상입니다. <br> <br>미국에서는 감염 우려에 여객기 착륙까지 막혔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 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흰색 텐트로 거센 불길이 번집니다. <br> <br>검은 연기가 하늘 위로 치솟는 가운데 폭발음까지 이어집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, 콩고민주공화국에서 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격리 텐트에 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숨진 환자의 시신을 인도받지 못한 유족들이 반발하며 텐트에 불을 지른 것입니다. <br> <br>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, 불길이 지나간 자리에는 불에 탄 시신과 앙상한 철제 침대 구조물만 덩그러니 남았습니다. <br> <br>[장 클로드 무켄디 / 에볼라 대응 당국자] <br>"병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오해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." <br> <br>보건 당국은 시신 접촉 과정에서의 감염 가능성을 우려해 장례 절차를 통제하고, 방역복과 보호 장비로 온몸을 감싼 채 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<br> <br>에볼라 확산세는 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 21일 기준 민주콩고 내 에볼라 의심 사례는 670건, 관련 사망자는 160명으로 늘어났습니다.<br> <br>이날 미국에서는 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승객이 탑승한 프랑스발 여객기의 입국이 거부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여객기는 결국 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 착륙하지 못한 채 캐나다로 우회했고, 해당 승객은 에볼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뒤 프랑스로 되돌아갔습니다. <br><br>미 국무부는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 최근에 콩고민주공화국, 우간다, 남수단에 체류한 이력이 있는 입국자는 워싱턴DC 인근 덜레스공항으로만 입국하도록 제한했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