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일부 여성들 성폭력 피해"…국제 사회 공분 커져 <br />가자 구호선단 "성폭력 15건 신고…성폭행 포함" <br />"이스라엘 범죄 진상 밝혀야"…미국도 비판 가세<br /><br /> <br />이스라엘에 구금됐다 풀려난 각국 활동가들이 고문에 가까운 폭행에 성폭력까지 당했다는 증언이 쏟아지면서 국제 사회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지만, 관련국은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에서 구금됐다 풀려난 가자 지구 구호 활동가들이 공항에 도착해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. <br /> <br />각국 활동가들은 무릎을 꿇고 장시간 구타 등 가혹 행위를 당하거나, 전기 충격기로 고문을 받아 뼈가 부러지기도 했다며 이스라엘군의 만행을 앞다퉈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판델리스 / 그리스 출신 활동가 : 온몸에 전기 충격을 받았습니다. 몸에 멍이 들고, 어떤 사람은 갈비뼈가 부러졌습니다. 걷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.] <br /> <br />일부 여성 활동가는 성폭력까지 당했다고 증언해 국제 사회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메리엠 하드잘 / 프랑스 출신 활동가 : 한 명씩 격납고로 몰아넣고, 성추행을 당했어요. 뺨을 맞고, 몸을 만지고, 갈비뼈를 치고,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어요.] <br /> <br />가자 구호선단 측은 SNS를 통해 현재까지 성폭행을 포함해 최소 15건의 성폭력 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당국은 활동가들의 성폭력 주장은 거짓이라며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주요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비난하며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고, 미국도 비판 대열에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당국은 불법 납치에 고문, 성폭력 범죄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알레시오 카탄자로 / 이탈리아 출신 활동가 : 다행히 발로 몇 대 맞았고 수갑 자국만 남았지만, 저보다 훨씬 더 심하게 맞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장관에게 책임을 돌리며 수습에 나섰지만, 유엔은 고문 등이 드러날 경우 국제법에 따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30707214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