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유대인 겨냥 테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최근 미국에서 기소된 친이란 성향 이라크 민병대 간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까지 암살 표적으로 삼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포스트는 현지 시간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 민병대 '카타이브 헤즈볼라' 지휘관 모하마드 바케르 사드 다우드 알사디가 이방카를 암살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사디는 2020년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사망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 가족을 겨냥한 보복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식통들은 알사디가 이방카의 플로리다 자택 위치와 구조가 표시된 지도와 자택 설계도를 확보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사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방카 자택 인근 지역을 촬영한 지도 이미지를 올리며 "미국인들은 이 사진을 보라. 너희의 호화 저택도, 비밀경호국도 너희를 지켜주지 못할 것이다. 우리는 현재 감시·분석 단계에 있다. 우리의 복수는 시간문제"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워싱턴DC 주재 이라크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엔티파드 칸바르는 알사디가 솔레이마니 사망 이후 "트럼프가 우리 집을 불태운 것처럼 트럼프의 집도 불태워야 하며, 그러기 위해서는 이방카를 죽여야 한다"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다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검찰은 지난 15일 알사디를 테러 조직 지원과 폭발물 사용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알사디가 지난 3월 벨기에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화염병 테러와 4월 런던에서 발생한 유대인 대상 흉기 공격 등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18건의 테러 및 테러 시도를 지휘하거나 조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알사디는 지난 15일 튀르키예에서 체포된 뒤 미국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는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핵심 조직원으로 활동했으며, 솔레이마니의 측근으로 활동한 데 이어 후임 사령관인 에스마일 가니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31427331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