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막바지인 가운데, 미군이 이란 남부 지역 공습을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'자위권 차원'의 공격이었다고 밝혔는데, 양국 간 합의에 걸림돌이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건물 사이로 보이는 희뿌연 연기. <br /> <br />밤사이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에서 찍힌 사진으로, 미군 공습이 이뤄진 직후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미 중부사령부는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남부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작전 지역은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해군 기지가 위치한 반다르 아바스. <br /> <br />"이란의 미사일 발사 기지와 기뢰를 부설하려던 이란 선박 등이 표적이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사령부는 휴전 상황이지만 절제력을 발휘해 미군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통신도 밤사이 반다르 아바스 전역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며 미군 공습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매체 등은 이란군 4∼5명이 숨졌다고 전했지만, 이란 매체는 해당 지역이 완벽하게 통제되고 있다며 자세한 피해 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밤 12시 55분쯤이었습니다. 저도 폭발음을 들었는데, 지역 주민에게 연락했더니 도시는 평온하고 정상적인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이란 매체는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이란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재국인 카타르에 협상 대표단을 보낸 상황에서 이번 공습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의 전망은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종전 합의가 통째로 뒤흔들릴 수 있는 위기라고 전망했지만, 알자지라는 이번 사태는 작은 장애물로 협상판을 깨진 않을 거라고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디자인 : 김유영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62143396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