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 노사의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오늘 마감됩니다. 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총파업 위기 속에서 극적으로 도출된 합의안인 만큼 가결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파업 여부가 달린 투표 결과가 언제쯤 나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렵사리 마련된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의 운명이 잠시 뒤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찬반투표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정각에 최종 마감됩니다. <br /> <br />투표율은 어제저녁 기준으로 이미 93%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집행부는 투표가 마감되는 대로 집계를 시작해, 오전 10시 반쯤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과반이 참여해,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일단 현재로서는 가결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대다수가 이번에 '억대 특별성과급' 혜택을 받게 되는 반도체 사업부 소속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오전 가결 선언이 나오면, 노사는 조만간 최종 임금협약서에 도장을 찍는 공식 조인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절차를 마치면 100조 원대 피해가 예상됐던 삼성전자의 총파업 위기가 정식으로 해소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파업이라는 최악의 파국은 피하게 됐지만, 남아있는 과제가 만만치 않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합의안이 오늘 무난히 통과되더라도 삼성전자가 풀어야 할 숙제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문제는 성과급 격차가 부른 '노노 갈등'입니다. <br /> <br />최대 6억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 반도체 사업부문과 달리, 일시금 6백만 원 수준에 그친 가전·모바일 등 DX 부문 직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DX 중심의 동행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 투표권이 배제된 것은 부당하다며 투표 효력정지 가처분을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심문기일이 투표가 모두 끝난 29일로 지정돼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동행 노조는 포기하지 않고 투표 무효 소송도 예고하고 있어 법적 다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소액주주 단체는 성과급을 몰아주는 것 자체가 주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라며,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과급 100배 격차 논란에서 시작된 내부 분열과 주주들의 거센 반발을 어떻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5270752471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