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전 합의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교전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,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우라늄 포기만으로는 제재를 풀어줄 수 없다고 선을 긋자, 이란은 당장 모든 자금을 해제하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돈 문제가 최대 걸림돌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PBS와의 인터뷰에서 농축 우라늄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, "절대 그런 일은 없다"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내각 회의에서도 제재 완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"제재 완화도 없고 풀어줄 돈도 없다"며, "이란이 올바르게 행동할 때 돌려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협상용 발언이라는 해석이 많지만,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교전을 주고받는 상황을 고려하면, 제재 해제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른 건 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그 돈은 우리가 계속 관리하면서,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고 옳은 일을 할 때 비로소 돈을 돌려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당장 이란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알리 바게리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"이란의 모든 자금을 해제해야 한다며, 이는 이란의 정당한 권리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협상에서도 해외에 묶인 240억 달러 규모의 자산 해제를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협상장에는 이란 중앙은행 총재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스마일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 (지난 23일) : 그동안 상당히 의견 차이를 좁히긴 했습니다만, 여전히 중재국을 통해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남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제재 완화 규모와 방식을 놓고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상당한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, 돈 문제가 종전 합의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8185900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