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은 종전 양해각서 체결을 놓고 미국과 메시지가 오가고 있지만, 최종 합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과 거짓을 뒤섞어 주장하고 있다며 '핵 합의'는 없을 거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측 반응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기자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양해각서에 곧 서명할 거라고 밝혔는데, 이란에선 온도 차가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지만,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마일 바가이 외무부 대변인이 현지 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바가이 대변인은 "서방은 이란을 향해 지시 조로 말할 수 없고 이란 스스로 국가 이익과 권리에 따라 결정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의 해상 봉쇄는 애초부터 불법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해상 봉쇄 해제가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사실과 거짓을 뒤섞고 있다는 비판도 내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파르스 통신의 보도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최종 결정이 임박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SNS 글은 사실과 거짓이 혼재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개방한다는 건 양해각서 초안에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먼저 해상봉쇄를 풀면 이란은 미리 정해둔 절차에 따라 해협 개방에 들어가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파괴할 것이란 주장도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와 레바논의 완전한 휴전은 양해각서 초안에 포함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동시에 이란 내부에서 합의가 머잖았다는 신호도 감지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란 국영 매체는 전쟁 첫날 미국 공습으로 숨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 준비 본부가 구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대한 장례식을 치르기 위한 기초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건데, 아직 장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전문가들은 최고지도자 장례를 준비한다는 건 미국과의 합의가 곧 체결된다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 휴전에 들어간 뒤에나 성대한 국장이 가능한 만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300549102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